안녕하세요. 2024년 3월 14일 목요일 오늘 방영한 MBC 생방송 오늘 저녁 2219회 방영 정보 안내드립니다. 이 맛에 산다 코너에 소개된 하늘맛농가맛집의 위치,후기, 메뉴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하늘맛농가맛집
☆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대정리 167-4
☆ 전화번호: 041-555-2654
☆ 후기:
- 된장, 고추장, 간장을 손수 만들어 판매하십니다.
- 한정식과 닭볶음탕의 맛이 일품
- 처음 먹은 새뱅이장뚝배기 너무 맛있어요.
☆ 메뉴
- 하늘맛 정식 1인 25,000원
- 새뱅이장뚝배기 1인 15,000원
- 된장찌개 정식 15,000원
- 토종닭 백숙 60,000원
- 토종닭 볶음탕 60,000원
- 된장 1kg 20,000원
- 고추장 1kg 25,000원
- 간장 1L 20,000원
- 청국장 1kg 15,000원
- 서리태 옻된장 1kg 50,000원
- 쥐눈이콩가루 500g 28,000원
* 본 블로그 포스팅은 방송을 보고 대가 없이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로 본문에 언급된 업체와는 상업적으로 관련이 없습니다.
* 자료출처: MBC 생방송 오늘 저녁, 업체 등록 사진
MBC 생방송 오늘 저녁 홈페이지 바로가기
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한적한 산 아래. 보기 좋게 줄지어있는 200여개의 장독대. 멀리서부터 풍겨오는 구수한 장 냄새가 풍겨오는 이곳에 16년 전 귀농한 부부가 살고 있다.
장 만들기부터 농사도 척척! 뭐든지 빠릿빠릿 해내는 여장부 아내 김양순 씨(64)와 매사가 느긋한 남편 양봉석 씨(65). 성격은 다르지만 일할 때만큼은 손발이 잘 맞는 천생연분이라는데.
16년 전,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산골로 내려온 부부. 처음 내려올 때까지만 해도 평화로운 산골살이를 꿈꿨건만 지금은 도시에서 살 때보다 더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단다.
메주 띄우기, 농가 맛집 운영, 김장 준비, 200여 개의 장독대를 관리하는 일까지 두 사람이 직접 해야한다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며 잠시 중단했던 식당 운영을 재개할 예정인 두 사람. 그 전에 먼저 해야할 일이 있었으니!
바로 겨우내 잘 말려 놓은 메주를 이용해 된장을 담그는 것이란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이런 일은 하지 않는다고 했던 남편이지만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척척 모든 일을 도와준다는데. 티격태격 알콩달콩 산골살이를 하고 있는 부부는 첫 만남도 특별하다?
사회 초년생 시절 남편의 집에 월셋방을 얻었다는 아내. 셋방살이를 하던 아내에게 푹 빠진 남편이 꺼낸 비장의 무기는 다름아닌 껌이었단다. 아내가 출근할 때마다 껌을 한 개씩 쥐어주었다는 봉석 씨. 그 껌이 인연이 되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는데. 직접 만든 장처럼 구수한 인생을 보내고 있는 부부의 이야기를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