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4년 2월 29일 목요일 오늘 방영한 SBS 생방송 투데이 3481회 방영 정보 안내드립니다. 노포의 손맛 코너에서는 하루 2시간만 영업하는 7,000원 백반집의 비밀에 대해 방송했습니다.
☆ 포천 제일식당
☆ 주소: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로14번길 4-6
☆ 식당 특징:
1. 하루 2시간, 점심시간에만 문을 여는 백반집
2. 힘이 다하는 날까지 하루 1시간만이라도 일하고 싶다고 하시는 85세 할머니의 손맛
3. 생선구이, 찌개와 함께 차려지는 10종의 반찬은 매일 바뀌고 구성이 다양
4. 정성 가득 한상 집밥 백반
☆ 메뉴
- 가정식 백반 7,000원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포천의 골목 식당.
점심 2시간 동안만 맛볼 수 있다는 이곳의 메뉴는 매일 같이 달라지는 백반 한 상이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이 백반집을 운영하는 주인공은 바로 올해 85세를 맞이한 정영순 씨.
남들은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은퇴를 선언할 나이라지만, 일터가 낙원이라는 영순 씨에게만은 예외라는데.
85세의 나이에도 재료 손질부터 요리, 홀 청소에 서빙까지 모두 혼자 해낸다는 영순 씨.
부지런한 그녀의 하루는 새벽부터 시작된다. 작은 가게를 깨끗하게 쓸면서 정하는 건 그날의 메뉴.
매일 같이 찾아오는 단골손님도 계신 덕에, 집밥처럼 매일 백반의 반찬 구성과 메뉴를 바꿔낸단다.
85세의 나이에는 번거롭고 고된 일이지만, 20년간 이 집을 찾아준 손님들을 생각하면 단 7000원짜리 백반 한상이라도, 2시간만 하는 장사라도 마냥 허투루 할 수 없다는 영순 씨.
나이가 들면서 예전처럼 하루종일 장사를 할 수는 없지만, 이 맛을 기억하고 찾아와 주는 손님들을 생각하면 힘이 다하는 날까지는 하루 1시간이라도 계속 일하고 싶다는데.
생선구이, 찌개와 함께 차려지는 8~10종 반찬은 제철 나물 무침을 기본으로 매일매일 바뀌어 종류도 구성도 다양하다. 정성으로 한 상 가득 채운 노포의 백반 한 상을 만나 보자.
* 블로그 포스팅은 방송을 보고 대가 없이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로 본문에 업체와 상업적으로 관련이 없습니다.
* 자료출처: SBS 생방송 오늘 저녁
SBS 생방송 오늘 저녁 홈페이지 바로가기